센트릭스바이오, 신규 면역항암제 기전 연구 결과 SCI급 학술지 발표
2024.02.01
센트릭스바이오,
신규 면역항암제 기전 연구 결과 SCI급 학술지 발표
국제학술지 '이뮤노바이올로지(Immunobiology)'에 게재
'CB301', CD300c 결합해 면역세포 활성화… 대장암 모델서 암 성장 억제
센트릭스바이오(대표 전재원)는 자사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CB301(개발코드명)'의 기전을 담은 논문이 지난해 SCI급 국제학술지 '이뮤노바이올로지(Immunobiology)'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회사의 스크리닝 플랫폼 기술인 '센트리뮨(CenTRImmune™)'을 통해 발굴된 CB301은 항암 치료를 목적으로 국제 특허 출원 36건 및 등록 5건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 논문은 CB301의 면역항암 기전을 규명했다.
현존하는 PD-(L)1 및 CTLA-4 타깃 면역항암제는 투여에 반응하는 환자군이 한정돼 있다는 한계가 있다. 회사는 신규 면역항암 후보물질인 CB301을 내세워 면역항암제 시장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논문에 따르면 CB301은 신규 타깃인 CD300c에 결합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며, 대장암 모델에서 암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특히 해당 물질은 암 병변 종양미세환경(TME)에서 대식세포의 특성을 암 성장 촉진에서 암 사멸 촉진으로 바꾸었으며, 이 효과는 대조군인 PD-1 항체보다 우수했다. 종양미세환경의 대식세포 특성이 암세포 제거와 항암 치료에 중요하다는 것은 학계의 정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센트릭스바이오 측은 "이번 논문으로 CB301의 작용기전을 설명해 기존 PD-1 및 CTLA-4 계열의 면역항암제 외 다른 기전으로 암 세포 사멸이 가능함을 관찰했다"며 "CD300c 관련 기전은 기존 면역항암제의 면역관문 억제 기전과 다르기 때문에 PD-1 및 CTLA-4과 병용투여시 시너지 효과를 보였던 기존의 연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병용치료제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의 스크리닝 플랫폼 기술인 '센트리뮨(CenTRImmune™)'을 통해 발굴된 CB301은 항암 치료를 목적으로 국제 특허 출원 36건 및 등록 5건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 논문은 CB301의 면역항암 기전을 규명했다.
현존하는 PD-(L)1 및 CTLA-4 타깃 면역항암제는 투여에 반응하는 환자군이 한정돼 있다는 한계가 있다. 회사는 신규 면역항암 후보물질인 CB301을 내세워 면역항암제 시장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논문에 따르면 CB301은 신규 타깃인 CD300c에 결합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며, 대장암 모델에서 암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특히 해당 물질은 암 병변 종양미세환경(TME)에서 대식세포의 특성을 암 성장 촉진에서 암 사멸 촉진으로 바꾸었으며, 이 효과는 대조군인 PD-1 항체보다 우수했다. 종양미세환경의 대식세포 특성이 암세포 제거와 항암 치료에 중요하다는 것은 학계의 정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센트릭스바이오 측은 "이번 논문으로 CB301의 작용기전을 설명해 기존 PD-1 및 CTLA-4 계열의 면역항암제 외 다른 기전으로 암 세포 사멸이 가능함을 관찰했다"며 "CD300c 관련 기전은 기존 면역항암제의 면역관문 억제 기전과 다르기 때문에 PD-1 및 CTLA-4과 병용투여시 시너지 효과를 보였던 기존의 연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병용치료제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회사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인 'CB201'에 대한 국제 특허도 출원을 완료했고, 일부 국가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전재원 센트릭스바이오 대표는 "자사의 면역항암제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신약 후보물질의 작용기전을 밝히는 연구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릭스바이오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에서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에서 주관하는 '치매극복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되기도 했다.